서사(敍事. narrative)展



크리스미소 Chris Measor

Jul.05.2022 - Sep.04.2022

그는 삶의 원초가 서사의 구조이다.



서사구조(敍事. narrative)는 관객들에게 다른 각도에서 상황을 살펴보도록 유도함으로써 인식을 전환한다. "서사”란 이야기를 기술하는 행위와 내용, 그리고 그러한 행위에 의해 쓰인 畫材(text)를 통칭하는 개념이다.

작가는 이야기를 만들어가는 주체로서 존재하며, 신화와 전설 속 이야기를 관객들에게 아름다운 색채와 형태로 전달한다.

인류의 문명과 함께 시작된 이야기와 예술의 역사 속에 캐릭터(Character)는 자연스럽게 탄생하였고, 그 후 캐릭터는 수많은 설화의 전달자로서 영웅, 선지자(先知者), 선(善)과 악(惡), 등으로 끊임없이 변신하면서 인류의 거울이자 상징이 되었으며,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점차 활용 영역을 확장하였다.


중세에서 풍자화로 대중화가 시작된 캐릭터는 근대에서 신문을 비롯한 출판물의 연재만화 및 광고로 그 활용 영역을 확장하였고, 현대사회에서 캐릭터는 여러 산업에 활용되는 중요한 존재가 되었으며, 크리스 미소 작가의 서사구조(敍事. narrative) 畫材에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동물들 또한 많은 함축적인 의미의 매개체 역할을 하고 있다.


작품 속 모티브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덧 전설 속으로 빨려 들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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